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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몽진] 전통을 담다 새롭게 풀다, 미미달
작성자
작성일 2023-07-13


고려청자의 빼어난 비색을 고스란히 담아낸 스마트폰 케이스. 사진 한 장의 파급력은 실로 놀라웠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공식 굿즈라는 게 알려지자 두 달 만에 2만 개가 팔렸거든요. 펀딩 플랫폼을 통해 알음알음 인기를 끌던 미미달의 이름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죠.


일월오봉도, 고려청자, 단청, 궁보 등 여러 종류의 문화유산을 모티브로 한 제품을 선보이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어떤 연유로 전통과 문화유산에 관심을 두게 되었을까요?
2017년에 혼자 일본 여행을 다녀왔는데, 일본의 전통 디자인이 반영된 상품을 많이 봤어요. 그게 큰 충격이었죠. 외국인을 위한 여행 기념품 코너가 아니라, 일본인들이 쓰는 생활용품이나 패션 잡화에 너무 자연스럽게 일본 전통 디자인이 녹아 있었고, 심지어 아주 예쁘고 자연스러웠어요.

반면, 한국 전통 디자인은 외국인 여행 기념품이나 값비싼 수공예품이 떠오르더라고요. 한국인들에게 한국 전통이 점점 외면받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죠. 우리 전통문화가 지닌 예스러운 아름다움이 현대의 쓸모와 만나면 시너지를 낼 수 있으리라 생각했고, 그때부터 전통문화를 담은 상품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제품은 ‘고려청자 시리즈’일 것 같아요. 국립중앙박물관 공식 굿즈로 입소문이 나면서 2달 만에 2만 개가 팔렸다고 들었어요. 고려청자를 스마트폰 케이스에 접목할 생각은 어떻게 했나요?
고귀한 고려청자를 문화재로만, 작품으로만 고이 모셔두는 게 아니라, 깨지지 않고 매일 가지고 다니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매일 지니고 다니는 물건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현대인의 손에서 뗄 수 없는 핸드폰, 이어폰을 떠올리게 되었죠. 청자 특유의 반짝거리는 질감과 비색의 색감을 살리면서 잘 깨지지 않아 안전한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케이스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후략



출처 : [몽진] 전통을 담다 새롭게 풀다, 미미달 | 전민지 | 2023.05.10

원문 링크 : CLICK [몽진] 전통을 담다 새롭게 풀다, 미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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